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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탈북종업원, 자유의사로 입국"…기획탈북 재차 부인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10:57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10:57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통일부가 "탈북 종업원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 상황에서 기존 입장과 변한 것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발표가 우리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사진=뉴스핌 DB]

킨타나 보고관은 탈북 종업원 일부와 면담 후 "이들 중 일부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에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들이 중국에서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납치된 것이라면 이는 범죄"라며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분명하게 조사해서 책임자를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4월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북한이 운영하던 류경식당 지배인과 여성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탈출해 한국에 망명했다. 북한은 한국 정부가 이들을 강제로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이들의 탈북은 '자유의사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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