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7/10 중국증시종합] 대외 불확실성 완화, 경제 지표 개선 상하이 지수 0.44%↑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17:14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15:52

상하이종합지수 2827.63 (+12.52, +0.44%)
선전성분지수 9205.43 (+44.81, +0.49%)
창업판지수 1592.98 (+11.05, +0.70%)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10일 상하이지수는 미중 무역 전쟁 불확실성 완화 및 주요 경제 지표 개선으로 0.44% 상승 마감했다.

10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2819.71로 장을 시작해 완만한 상승장을 이어가다 2827.63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49% 상승한 9205.43을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0.70% 오른 1592.98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샤오미 테마주, 시멘트, 제약, 전자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 은행, 가전, 식음료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증시는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무역 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은 “중국 증시 부담으로 작용했던 외부 불안이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하고 있다”며 “하반기 정책성 유망 업종 주도하에 완만한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오상증권은 정책 수혜 업종으로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신산업을 비롯해 반도체, 제약, 친환경 자동차를 꼽았다.

주요 경제 지표도 개선되며 증시 반등을 견인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모두 전년동기대비 1.9%, 4.7%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기준가인 6.6393위안 대비 0.202% 내린 (위안화 가치 상승) 6.6259위안에 고시됐다. 업계에서는 인민은행이 전 거래일 위안화 강세를 고려해 위안화를 절상한 것으로 해석했다. 9일 역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9% 하락한 6.6101위안까지 내렸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10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