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제6대 이사장으로 노정혜(62)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노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원천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 연구생태계의 체질 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제6대 이사장으로 노정혜(62)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9일 공식 취임했다. [사진=한국연구재단] |
노 이사장은 국립서울대 법인이사, 기초연구연합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연구현장 및 정부 연구·개발(R&D)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재단법에 따라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통합해 2009년 6월 26일 출범, 정부 R&D 예산의 4분의 1인 약 5조원을 지원, 관리, 집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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