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와 유럽연합(EU)는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다우 종합지수와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지수는 동반 상승 마감했다.
반면 NIKKEI 225지수와 상해종합지수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전반에 대해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돼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6일 오전 공시된 기 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24%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북미주식형 펀드, 남미신흥국주식형 펀드, 유럽신흥국주식형 펀드, 프론티어마켓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내렸다.
대유형 기준 해외채권형(0.03%)이 플러스 수익률을, 해외주식혼합형(-1.62%), 커머더티형(-0.46%), 해외채권혼합형(-0.24%), 해외부동산형(-0.14%)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997억원 감소한 36조97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60억원 증가한 22조1004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77억원 증가했다. 그 외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110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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