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서브 이사회서 선임…2020년 6월까지 임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왕태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한서브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왕태욱 신한서브 신임 사장 |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서브는 이날 왕태욱 전 부행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왕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0년 6월까지다.
신한서브는 신한은행 동우회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인력 관리 협력회사다. 앞서 지난주 신한서브 이사회는 왕 전 부행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서브는 은행·지주의 자회사나 계열회사가 아니다"라며 "The Bank 신한동우회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관련 이사회에서 (왕 전 부행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왕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옛 조흥은행에 입행했으며 신한은행 합병 후 영업추진그룹 본부장, 브랜드전략본부장, 소비자브랜그룹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