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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내달 7일 서울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피날레 장식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5:43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15:4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해외 공연을 모두 성료하고 7월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수지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지난달 12일 타이베이와 26일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2018 SUZY Asia Fan meeting Tour '를 이어 온 수지가 이번에는 태국 방콕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수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수지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 MCC홀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당시 '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등 다채로운 솔로곡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커버 댄스, 현지 인기 드라마 OST 커버곡 가창 등 알찬 무대를 준비했다.

아울러 수지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트리, 퀴즈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아시아 여신'으로 통하는 수지의 등장에 현지 수완나폼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렸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태국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의 열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수지는 팬미팅 후 팬들과 하이터치를 진행,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높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지의 서울 팬미팅 예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티켓'을 통해 단독 예매가 오픈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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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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