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해외 공연을 모두 성료하고 7월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수지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지난달 12일 타이베이와 26일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팬미팅 투어 '2018 SUZY Asia Fan meeting Tour '를 이어 온 수지가 이번에는 태국 방콕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수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수지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 MCC홀서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당시 '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등 다채로운 솔로곡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커버 댄스, 현지 인기 드라마 OST 커버곡 가창 등 알찬 무대를 준비했다.
아울러 수지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트리, 퀴즈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아시아 여신'으로 통하는 수지의 등장에 현지 수완나폼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렸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태국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의 열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수지는 팬미팅 후 팬들과 하이터치를 진행,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높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지의 서울 팬미팅 예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티켓'을 통해 단독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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