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경전철 관련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현대로템 주가는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00원(4.30%) 오른 3만15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현대로템은 대만 타오위안시로부터 약 5424억원 규모의 녹선(Green Line) E&M 턴키 사업의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 주체는 현대로템과 기타 2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현대로템은 계약에 따라 차량 및 E&M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계약 체결시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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