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무너지는 상황에 균형맞춰야...정치적 영향 결집 욕망 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5선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21일 오는 8.25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도전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보수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중차대한 일이 놓여 있다"며 "거기에 몸을 던져 정치적 영향을 결집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종걸 의원 SNS 캡처] |
이 의원은 경제살리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경제상황이 국민들을 찍어 누르고 있다. (한반도) 8500만의 큰 시장을 통해 얻어지는 기대심리는 위축된 경제 상황을 올려 나갈 것이다. 당 대표가 된다면 그걸 극대화 하는 모든 방법 동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경선에서 '비문(非文)' 인사들이 부진한 데 대해선 "민주 진영의 장기적인 개혁을 정착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접근하는지가 당원들의 깊은 관심"이라고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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