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성북경찰서(서장 이준배)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부터 대광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녹색어머니·성북구청·명예경찰소년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교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매화교 캠페인은 매주 화요일 초등학교 앞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으로, 지난 5일 동신초교를 시작으로 길음초, 대광초순으로 진행됐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끌기 위해 보행 안전 퀴즈풀기도 함께 진행했다”며 “정답을 맞히는 아이들에게는 시인성을 높이는 책가방 걸이용 반사카드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성북경찰서 제공> |
캠페인에 참여한 한 녹색어머니는 “캠페인을 하고나면 한동안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는 느낌이다”라며 스쿨존에서 속도를 줄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지속적인 스쿨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