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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서 ‘노딜 브렉시트’ 경고 예상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4:31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5:3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는 28일과 29일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협상안 도출 없이 영국의 EU 탈퇴를 가리키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하게 경고할 전망이라고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런던의 의회 앞에서 반(反) 브렉시트 시위자들이 시위를 벌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브렉시트 협상타결 목표시한인 10월까지 약 3개월이 남았지만, EU와 영국 측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좀처럼 도출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27개 EU 회원국들은 다음주 있을 정상회의에서 ‘노딜 브렉시트’를 정식 제안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EU가 각 회원국들에 ‘노딜 브렉시트’ 에 대비할 긴급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영국에게는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 브렉시트 전환기간은 없을 것이란 점을 거듭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대표는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는 항상 있었다”면서 EU 회원국들이 더 많은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EU 정상회의는 브렉시트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로 여겨졌지만 현재 EU는 영국과의 합의 내용보다는 이견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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