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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은 강경화, 폼페이오와 북미실무회동 긴밀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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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미실무회동 앞두고 "속도감 있게 나가겠다"
강경화 "북미정상회담 1항서 새로운 관계 합의, 역사적 전환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북미실무협상을 앞에 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향후 방향과 한미공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1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고비를 넘기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한 것에는 한미 간 수시로 협의를 통해 치밀한 전략적 공조를 이룬 것이 원동력을 제공했다"며 "저도 오늘 아침에도 통화했지만 폼페이오 장관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방향과 구체적 상황에 대해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 대해 "미국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중이 있었고, 우리 측은 판문점 장성급 군사회동이 있었다"며 "그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고위급회담을 추진하는 것에 앴어 미국측의 준비 상황과 한미 공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형석 기자 leehs@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조속한 시일 내 북한과 다시 마주앉겠다"며 "굉장히 속도감 있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핫라인 통화를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핫라인이 형성돼 이는지는 미국 측이 설명할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고 해 통화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날 강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의 합의 내용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혹평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이 강한 언어로 내용이 담겼고, 양국간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설정한다는 두 정상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강 장관은 "첫 번째 만남에서 준비도 짧았는데 세부사항을 그만큼 많이 담아야 한다는 기대가 과한 것이 아니었겠나"라고 적극 방어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의 짧은 공동성명에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남북관계 복원, 평화를 지향하는 공동의 노력 등이 북미 간 합의가 되고, 북미 간에도 과거 70년의 갈등 관계를 극복하고 북미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발전이 서로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북미공동선언의 제1항인 북미 간 새로운 관계를 만들겠다는 것은 역사적 전환점을 만드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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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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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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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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