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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간편결제·편의점 반품' 도입… '해외 직구관'도 신설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09:13

최종수정 : 2018년06월18일 09:13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AK플라자의 온라인쇼핑몰 AK몰이 고객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해 ‘결제·반품·해외직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AK몰은 오는 19일부터 △AK페이 서비스 △편의점 반품 서비스 △AK 해외 직구관 서비스 등 3가지 신규서비스를 오픈한다.

먼저 ‘AK페이 서비스’는 AK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계좌 연결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자주 사용하는 계좌 정보 저장 후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상품 구매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편의점 반품 서비스’는 가까운 CU편의점을 통해 상품을 반품할 수 있도록 한 신규 서비스다.

AK몰 사이트에서 반품 접수 후 CU편의점을 방문해 반품할 물건을 보내는 방법과, CU편의점의 택배 단말기를 이용해 접수와 배송을 동시에 하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고객이 직접 집 근처의 편의점에서 반품 처리를 할 수 있어 택배사를 통해 반품 처리하던 기존 절차보다 빠르고 간편하다.

‘AK 해외 직구관 서비스’는 AK몰의 해외 직구관 카테고리를 신설, 해외 유명 의류, 생활, 가전, 뷰티, 식품 등을 선보이고 간편한 관부가세 결제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 직구할 경우 외국 배송 대행지 선택, 영문 주소 입력, 관부가세 납부 등 복잡한 절차를 구매자가 모두 직접 진행해야 하지만, AK 해외 직구관을 이용하면 해외 상품 결제 후 개인통관고유 부호만 입력하면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를 진행하고 한국의 고객 배송지로 배송까지 완료해준다.

AK몰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서비스는 온라인쇼핑을 더 빠르고 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결제, 반품, 상품 등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넘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K몰 신규 서비스 오픈<사진=AK플라자>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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