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여성 합격인원 2695명 전체 합격자 중 53.9%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인사혁신처는 14일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5002명을 확정하고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직 9급 공채는 일반행정·일반기계 등 106개 모집단위별로 시행됐다. 6335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해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9급 공채 여성 합격인원은 2695명 전체합격자 중 53.9%를 차지한다. 지난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 출입국관리, 시설(일반토목) 11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4명, 여성 12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3세로 지난해 28.1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1∼24세 17.3%(864명), 25∼29세 53.1%(2656명), 30∼39세 25.3%(1266명), 40세 이상이 3.9%(193명)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57세(196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0년생)이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