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유권자의 새로운 선택, 전환기적"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6.13 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지역주의와 색깔론 그리고 냉전시대와 과감하게 결별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28 kilroy023@newspim.com |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총 17곳 중 14곳에, 재보궐 지역 12곳 중 11곳에 승기를 꽂았다.
추 대표는 "특히 부산, 울산, 경남 유권자의 새로운 선택은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전환기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집권여당이 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평화로 경제를 만들고 민생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란 지엄한 명령을 주신 것”이라며 “민주당은 명실상부한 집권정당으로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압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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