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8%대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8.65%) 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1만10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달 28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개장 직후 노무라증권과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120만주에 가깝게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두산인프라코어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선물·옵션에 대해 오전 9시18분 기준 주식선물·옵션 가격제한폭을 2단계(기준가 대비 2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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