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영화·미디어 아트 작품 한자리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의 특별전 '류이치 사카모토: 라이프, 라이프(Ryuichi Sakamoto:Life, Life)'가 오는 10월14일까지 남산 회현동 피크닉에서 펼쳐진다.
류이치 사카모토 서울 특별전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
지난달 26일 개최한 이번 특별전은 대중음악부터 영화, 실험음악, 미디어 아트 등으로 확장된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과 예술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어싱크(async)'를 비롯해 그의 방대한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알바 노토 등과 협업한 작품도 볼 수 있다.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가 후원해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 하이파이 오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및 블루투스 헤드폰을 제공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카네다 히데오 대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전시회를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협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야마하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집약된 악기와 음향기기로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야마하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후원 및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