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7 캐스팅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6월11일 08:25

최종수정 : 2018년06월11일 08:26

홍경수·안덕용·이영호·윤담 등 총 10명
6월15일 1차 티켓 오픈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국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7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7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문화아이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측은 11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캐스팅은 그동안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거쳐갔다.

먼저 '동욱' 역은 뮤지컬 '삼총사' '체스' '프랑켄슈타인' '로빈훗' '조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걸출한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홍경수가 맡는다.  또 뮤지컬 '서편제' '이육사' '심청이 온다' 등에서 활약한 배우 안덕용과 드라마 '광개토대왕' '대조영' '태조왕건' '허준', 영화 '찍히면 죽는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 배우 이영호가 맡아 중심 역할을 해낸다.

막내동생 '동현' 역에는 뮤지컬 '빨래' '총각네 야채가게' '존도우'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조병준, 뮤지컬 '인터뷰' '로미오와 줄리엣' '안나카레리나' 등 공연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배우 윤담,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 '그대와 영원히' 등 신흥 루키 배우 최민우, '사랑은 비를 타고'로 첫 뮤지컬 무대에 서는 배우 김준영이 캐스팅 됐다.

극의 활력을 더할 홍일점 '미리' 역에는 배우 김은비, 김민영, 김가빈이 캐스팅돼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쏟아낼 예정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7은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이뤄진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