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연구원 재직하며 전문성·실무경험 갖췄다는 평가
지난해 11월부터 연구원장 직무대리 업무 수행 경험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민연금공단 신임 연구원장에 이용하 박사가 임명됐다.
이용하 신임 국민연금연구원장 [사진=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공단은 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4일 이용하 현 국민연금연구원장 직무대리를 신임 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용하 연구원장은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서 연금제도연구실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연구원장 직무대리 업무를 맡아 수행해왔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과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10여 년간의 국내외 학위과정에서 경제학, 사회정책과 연금정책 등을 공부하면서 연금제도와 재정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닦았으며, 이후 1995년부터 국민연금연구원에 재직하면서 연금이론과 해외제도, 기금에 대한 전문성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연구원장 임기는 3년이며, 재계약에 의하여 연임할 수 있고, 연금제도, 재정추계, 기금운용 및 평가관련 연구업무 등 국민연금연구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