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 최대 규모의 호텔 그룹, 아코르호텔(AccorHotels)이 3일(현지시간) 에어프랑스(Air France-KLM)의 소수 지분을 매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달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르와씨에 위치한 샤를 드골호 공항에서 대기 중인 에어프랑스 비행기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초기단계에 있다. 적절한 시기에 에어프랑스-KLM과 가능한 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에어프랑스KLM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코르호텔의 경영진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Échos)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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