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6.13 현장르포] '접전' 경남도지사…"김갱수 누구라고예?", "홍준표 삼류 막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경수, 보수색 강한 '서부' 공략...김태호,진보색 강한 '동부' 유세
"그래도 어른들은 보수, 젊은 층은 진보…뚜껑 열어봐야 알 것"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김유근 경남도지사 후보 지원사격

[김해·양산·합천=뉴스핌] 이지현 조정한 기자 =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은 최고 접전지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경남 지역에서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보수의 텃밭인 경남을 지켜야 하는 한국당은 드루킹 공세를 통해 판세 뒤집기에 나섰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정면 돌파에 나선 모양새다. 선거 유세 이틀째인 1일 두 후보는 각자에게 가장 험지로 분류되는 서부경남과 동부경남을 찾아 유세에 나섰다.

◆ '가장 아픈' 서부경남부터 훑는 김경수...유권자들 "김갱수? 누구라고예"

김경수 후보는 이날 경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 경남'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달 31일 거제에서 출정식을 갖고 "가장 아픈 서부경남에서 시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합천=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 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일 경남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선 유세 차량에 올라 유세를 하고 있다. 2018.06.01 giveit90@newspim.com

1일엔 거창-산청-합천 등 서부 경남 지역을 훑었다. 이 지역엔 연령대가 높은 유권자들이 많다. 프랜차이즈 카페 수보다 한약방 같은 의료기관이 더 많은 지역구다. 미디어의 영향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이날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만난 한 80대 어르신은 경남도지사 선거에 대해 묻자 "갱수(경수)가 뭐고 모르겠다"며 지나갔다. 이후 만난 70대 후반 어르신들은 김 후보는 알아도 '드루킹 사건'에 대해선 확실히 인지하지 못했다. 지차체장 선거를 돕고 있는 한 운동원은 "여기는 무조건 이름부터 들이대고 봐야한다"며 운동복에 적힌 이름을 꼬집어 보였다.

보기 드문 20대들은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가게에서 만난 20대 소방대원들은 대뜸 '드루킹 사건'을 물으며 "그런데 김경수가 피해자에요? 가해자에요?"라고 물었다. 이어 "문재인 최측근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한 것까지 알고 있다"면서 "김태호는 (경남도지사를) 해본 사람이고 그럼 누굴 뽑아야하냐. 멘붕(혼란스럽다)이다"라고 대답하지 못했다.

[합천=뉴스핌] 조정한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 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일 경남 합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지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인물에 대해선 확답하지 못했지만, 당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명확한 입장을 가진 유권자들이 많았다. 약국을 운영하는 60대 약사는 "홍준표 대표가 좀 괴짜아니에요? 한국당 뽑으면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50대 공인중개사도 "뭐라도 얻어 걸리려면 여당 뽑으라고 주변에서 그런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합천 유세에서 "경남도민들은 이제 네거티브 정치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지 않습니까"라고 물은 뒤 "선거라는 건 잘했으면 밀어주고 못했으면 새롭게 바꾸는 것 그게 선거가 아닙니까. 지역 발전에 진보 혹은 보수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경남을 새롭게 바꿀테니 군수나 경남도지사 모두 민주당으로 뽑아주시고 '세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천남해하동 위원장)도 이날 지원 유세를 나와 김 후보를 응원했다. 제 의원은 "나쁜 정치를 하면 국민이 반드시 심판해서 절대로 권력을 쥘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민주당이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방권력을 바꿔 나의 삶을 바꾸는 계기로 만들어 달라! 미래를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90도로 허리 숙인 김태호 "속죄하는 마음"…민주당 강세인 동부경남서 유세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만난 곳은 경남 김해시 부원역 앞 사거리 도로에서였다. 그는 지나가는 차 하나하나에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를 했다. 종종 화물차에는 거수경례를 했고 지나가는 버스 안 시민들에게는 손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해=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일 경남 김해시 부원역 인근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2018.6.1 jhlee@newspim.com

5초에 한번 꼴로 허리를 숙이는 그에게 힘들지 않냐고 묻자 "시민들이 손 흔들어주니까 안힘들어요. 민심이 파스죠!"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의 인사에 화답하는 시민들은 짧은 경적을 울리며 손을 흔들었다. 응원의 경적이었다. 전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산에서 유세를 할때 차량들이 길게 경적을 울리며 유세를 방해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어떤 시민은 차를 갓길에 세우고 내려 그와 악수를 하기도 했다.

한시간 가량을 30도에 육박하는 땡볕 아래서 인사를 한 김 후보의 빨간색 점퍼는 땀으로 얼룩져 있었다. 그는 뉴스핌과 만나 "속죄하는 마음으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당이 국민들을 실망시켰지 않나"라면서 "두달 전부터 경남을 돌아다녔는데 처음엔 굉장히 어려웠다. 그래도 요즘은 조금 마음의 문을 열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제가 야당 후보로 나왔는데 저 하나와 문재인 정부의 싸움처럼 되고 있다. 그래도 경남은 지켜야 한다. 이 나라 경제나 건전한 보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현장 다녀보면 여론조사와 실제 반응은 다소 다르다. 시민들 응원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실제 그를 응원하는 시민은 꽤 많았다. 김 후보가 김해에서 양산으로 이동해 양산의 가장 큰 시장인 남부시장 앞에서 선거 유세에 나섰을 때도 2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시장 앞 입구가 꽉 막혔을 정도였다.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선거 유세 발언에 연신 "김태호!"를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양산=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일 경남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해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김 후보의 선거 유세를 보기 위해 지지자 및 시민 200여명이 시장 앞에 몰렸다. 2018.6.1 jhlee@newspim.com

유세 현장에서 만난 한 50대의 지지자는 "여론조사는 믿을 수 없고 주변에 보면 김태호가 인기가 좋다"면서 "다만 김태호 자체는 인기가 많은데, 당이 좀 탄탄해져야 후보도 잘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보수가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김해와 양산 등 경남 동부권은 조금 다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출신인데다 최근 한국당에 대한 반응도 좋지 않아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 그래서 김 후보는 이날도 선거 유세를 하며 "김경수는 선거 직후 드루킹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산에 거주하는 김영훈(58)씨는 "김해 양산 지역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만큼 그 색이 짙어서 한국당이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거기다 최근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삼류 막말을 하는 탓에 한국당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드루킹이 문제가 되더라도 그건 차후 문제이니 김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층 역시 한국당보다는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남부시장에서 만난 황성미(42)씨는 "아무래도 젊은 층은 민주당 혹은 정의당 같은 진보에 대한 지지가 많다"면서 "어른들은 아직 보수를 지지하고 젊은 층은 진보를 지지하는 만큼 경남의 이번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 지원유세 나온 유승민…쉰 목소리로 시장 구석구석 돌며 후보 홍보

"아이고! 미래 대선후보 오셨는데 악수 한번 해야지!"

공교롭게도 이날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도 경남 양산 남부시장을 찾았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시민들은 유 대표를 알아보며 반갑게 인사를 청했다.

[양산=뉴스핌] 이지현 기자 =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1일 경남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18.6.1 jhlee@newspim.com

하늘색 와이셔츠 차림으로 차에서 내린 유 대표의 목소리는 쉬어 있었다. 전날도 두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경수, 김태호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김유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그는 상점을 구석구석 방문하며 김 후보를 소개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유 대표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자 흔쾌히 "사진 찍으소!"하며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시장 안에서 100m가 안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20분이 넘게 소요됐다.

열심히 뛰었지만 한계는 있었다. 민주당과 한국당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는 것. 시장 안에서 만난 박모(70)씨는 "나는 바른미래당 당원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다른 당에 비해서 존재감이 없다. 당원인 나도 도지사나 시장 후보에 누가 나오는지 모를 정도로 홍보도 약하다"며 안타까워했다.

◆ 위기의 경남 살릴 공약은? '산업구조 재편·관광산업 발전' 등 내세워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꺼져가는 경남의 경제 불씨를 살리기 위한 공약을 내놨다. 그는 조선·기계부품 위주의 편중된 산업구조로 인한 일자리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을 혁신하고 산업지도를 확대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단순 제조업위주의 일자리에서 전문기술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물류전문인력 등 물류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1순위 공약으로 경남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5G네트워크인프라나 IoT, 로봇,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육성해 경남을 세계적인 신전략사업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에 더해 남해안 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 등을 통해 경남을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경상남도의 산업구조를 군사·우주·항공 등의 선진화된 산업구조로 개편해 경남 경제 부흥기를 만들고 일자리를 10만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 역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및 디즈니랜드 유치 등 관광산업 개발을 약속했다.

다음은 각 후보의 공약이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