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온 전복죽·잇츠온 야채죽 등 선봬
"기존 발효유 사업과의 시너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샐러드·시리얼 등 아침식사 대용식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간편식 제품인 '잇츠온 전복죽'과 '잇츠온 야채죽'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복죽은 전복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 건강함과 식재료의 식감을 살렸다. 야채죽은 당근, 감자, 새송이 버섯, 청경채, 양배추 등 엄선한 5가지 야채를 함께 끓여 신선한 야채의 영양과 맛이 살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전복죽과 야채죽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현미, 백미, 찹쌀 등 곡류 4가지도 함께 갈아 넣었다. 곡류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가득해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는 것.
한국야쿠르트는 샐러드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신선한 5가지 야채와 크랜베리, 파인애플, 아몬드, 렌틸콩, 올리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리코타치즈 그린키트 아몬드&렌틸콩'과 '닭가슴살 그린키트 아몬드&병아리콩' 샐러드 2종이다.
롯데와 손잡고 오트밀 시리얼 제품 2종도 판매 중이다. 퀘이커 오트밀 멀티그레인과 퀘이커 오트밀 머쉬룸크림을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지난해 간편식 사업을 시작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군을 선도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아침식사대용식도 보다 건강하고 보다 신선한 콘셉트를 추구하는 제품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잇츠온 전복죽 <사진=한국야쿠르트> |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