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업계 최초 '32GB 노트북 D램 모듈' 양산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5:41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유일 10nm급 16Gb DDR4 양산…'용량·속도·절전' 성능 강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게이밍 노트북용 32기가바이트(GB) 용량의 디디알포(DDR4) 모듈 양산에 돌입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용량의 노트북용 32GB DDR4 모듈 양산에 돌입, 이달부터 글로벌 PC 업체들에게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32GB DDR4 모듈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10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급 공정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는 16기가비트(Gb) 용량의 DDR4 D램 칩이 모듈 전면과 후면에 각각 8개씩 총 16개 탑재돼 완성된다.

최대 초당 2666메가비피에스(Mega bit per second, Mbps)의 속도로 동작하며, 기존 노트북의 구조 변경 없이 32GB DDR4 모듈 2개를 장착해 총 64GB까지 D램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나아가 16GB 모듈 4개로 64GB를 구성하는 것보다 동작모드에서 최대 39%, 대기모드에서 최대 25%의 소비전력을 감소시켜주는 이점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노트북용 '32GB DDR4 모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32GB DDR4 모듈 양산을 통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탑재된 것 이상의 고용량 D램 솔루션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급, PC제조사는 이 제품을 이용해 용량·속도·배터리 사용시간이 모두 개선된 최고 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을 적기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10nm급 16Gb D램 제품군(16Gb LPDDR4, 16Gb GDDR5, 16Gb DDR4)의 생산 비중 지속 확대해 모바일, PC, 그래픽 및 서버 시장에 이어 슈퍼컴퓨터 및 자동차 시장까지 기존 8Gb D램 시장을 16Gb D램으로 본격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4.9%로 1위를 기록했다. 

■ 용어설명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 모바일 환경에서 강력한 처리 성능을 구현한 전문가용 고성능 노트북 컴퓨터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