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분자진단 헬스케어 기업 랩지노믹스는 비침습 산전기형아 검사 ‘맘가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검사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맘가드 프리미엄’은 지난 2015년 회사에서 출시한 ‘맘가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맘가드는 대표적인 NGS기반의 비침습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로 산모의 혈액에 존재하는 태아의 무세포 DNA(cffDNA)를 분석해 태아의 기형여부를 미리 판별할 수 있는 검사다.
기존의 맘가드 서비스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성염색체 이수성(성염색체의 개수가 정상인과 다른 현상)검사와 염색체의 미세결실(염색체의 끝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유전질환)검사 6종을 추가해 더 넓은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99% 이상의 정확도로 신속하게 염색체 이상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를 제공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맘가드 프리미엄’ 출시는 비침습 산전기형아검사의 영역을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사례”라며 “맘가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역분석기술 기반의 검사서비스에 대해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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