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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현장르포] 민심 훑기 '광폭 행보' 박원순 "우리 전부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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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사' 나선 박 시장에 시민들 '엄지 척'
복지시설 방문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정책 점검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우리 전부 기호1번입니다!"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3선 도전에 나선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얼굴에선 '초조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6.13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히려 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과 '원팀(One team)'이 돼 지선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선거 때마다 높은 연령층의 지지를 걱정했던 민주당이지만, 현장에선 오히려 40대 이상 연령층의 적극적인 호응이 돋보였다. 서울시장으로서 재선을 지낸만큼 서울시 발전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자신감도 보였다.

사진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제공

◆ 출근길 시민들, 발 걸음 멈추고 박 후보와 '포토타임' 

박 후보는 27일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역'에서 재선에 도전한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등과 함께 '더불어승리, 양천 아침인사(출근길 인사)'를 나눴다. 지지자들로 보이는 시민들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응원하기도 했다.

캐리어를 끌고 개찰구를 넘어서려던 한 30대 여성은 "출장 가는 길이었는데 사진 한 번만"이라며 박 시장과 사진을 찍고 다시 출장길에 오르기도 했다. 한 50대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진을 찍자 황 의원은 "미세먼지 반드시 없애겠다"고 대신 의지를 전했고 박 후보도 함께 고개를 끄덕이는 등 틈새를 이용한 공약 홍보 모습도 돋보였다.

이날 선거 운동을 함께 한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선거에 관심이 많지 않은데 출근길에 구민들과 만나서 함께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좋았다. (박 후보와 함께 해서)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아동부터 노인까지 '복지 정책' 구상도

박 시장은 이어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아동부터 노인시설까지 두루 살폈다. 간담회 일정은 따로 잡히지 않았지만 틈틈이 질문을 건네며 소통하기도 했다.

복지관 내 보육 시설을 찾은 박 후보는 "(아이들) 입소 대기 순위가 밀려 있냐"고 물었고, 한 당직자는 "이 곳은 누리과정 지원을 얼마나 받고 있나"라고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원순씨와 하이파이브 : 6070 어르신과 차밍댄스' 일정에선 "제가 요즘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춤 추면서) 풀어야 겠다"라고 분위기를 푼 뒤 엇박자 춤을 춰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 시장은 "다음에는 외워서 오겠다"며 민망함을 감추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운동은 얼마나 자주 하시냐" "장소가 좁냐"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이냐" 등을 물었고, 김 후보도 "의견을 많이 듣겠다. 서울시장 되시면 함께 더 소통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사진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제공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보육문제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이 제가 취임한 이후 약 1300개정도 지어져서 이용자 수가 5%에서 30%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대기 순서가 있고 그래서 지금 다시 4년부터 하면 50%까지 확대하겠다 그런 공약을 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시설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보육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 저녁에도 늦게 일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그래서 저희들이 5년에 걸쳐서 1만명의 보육 도우미를 채용해 동네에서 얼굴 아는 사람들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약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복지에 대해선 "어르신들이 고령화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기존의 노인복지관 시설들만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돼서 각 구마다 한 개정도의 노인복지관을 더 늘리겠다는 게 제 공약이다"면서 "또한 노인일자리 늘리는 게 중요한데, 노인특화일자리 업종을 지정한다든지 여러가지 앞으로 노력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후보자와 함께하는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한 뒤, 강서통합센터에서 열리는 '시대와 나란히, 스마트시티 마곡을 가다' 브리핑을 듣고 미래 정책을 구상할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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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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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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