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 될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는 2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018년도 제12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5.26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고위급회담 개최 등 후속조치 방안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상임위원들은 어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이 앞으로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며 "아울러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판문점 선언'의 이행이 더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됐으며, 남북 정상 간의 신뢰를 보다 돈독히 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