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코리안리가 지난주(5월21~25일) 4%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재해, 보유 지분 손상차손 등 작년 손실로부터 정상화가 진행되며 올해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이 전년대비 48%, 2.5% 증가할 것"이라며 "악재 후 여러 호재가 기대되지만 PBR 0.56배로 역사적 저점까지 하락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코리안리에 이어 아모레퍼시픽도 2%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해 선방했다.
반면 CJ CGV, 영원무역, 금호석유 등은 떨어졌다. 조용선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CJ그룹주는 다른 지주사와 비교해 연초 이후 8.8%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NAV(순자산가치)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CJ제일제당과 CJ E&M의 주가 약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추가 성장성에 대한 불안 요인이 복합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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