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헌신적 노력에 박수 보낸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꺼져가던 북미정상회담 희망 되살아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헌신적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하태경 의원 SNS 캡처 |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작교가 됐다. 트럼프도 6.12 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고 문 대통령 노력에 화답했다"며 "이제 공은 트럼프와 김정은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트럼프가 기선 제압을 했고 김정은이 꼬리를 내린 것이기에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한걸음 더 접근했다는 조심스런 관측을 해본다"고 내다봤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이 깨질 것 같으면 박수 보내고 성사될 것 같으면 야유를 보낸다"며 " 2차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문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다. 우리 모두 환영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