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돌아온 알렉스 [사진=SBS]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4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알렉스가 '나도 엄마야'로 복귀하며, 결혼 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알렉스는 25일 열린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서 2014년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소감과 함께,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알렉스는 "벌써 그렇게 됐네요. 2014년에 마지막으로 작품을 하고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그 사이에 장가도 갔고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할 때면 많은 분들이 질문하신다. 연기할 땐 노래하는 게 쉽고 노래할 땐 연기하는 게 더 쉬운 거 같은 생각이 든다"고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 게 하나 있다면 대사를 맞춰줄 사람이 집에도 있다. 지금 결혼 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라면서도 "근데 대부분 싸우는 역할이라 그걸 하다보면 속상하더라"고 애정이 넘치는 부부 사이임을 자랑했다.
알렉스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알렉스가 출연하는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는 오는 28일 오전 8시3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