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에이프로젠제약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제 3자배정 유상증자 2건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우선, 에이프로젠 제약은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케이아이씨를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2105만2632주다.
또 에이프로젠 제약은 러더포드 2호·3호 조합 및 김정출 대표를 대상으로 203억3250만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611만5038주다.
아울러 에이프로젠 제약은 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인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에 900억원 규모로 출자한다. 출자 이후 에이프로젠 제약의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 지분율은 46.9%가 된다.
회사 측은 "계열사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출자가 이루어지며 의약품 사업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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