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모바일 부품 개발 기업 덕우전자가 올해 1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이익이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덕우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 14억원으로 47%씩 감소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회사 매출은 대부분 수출로 구성돼 있어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지난해에 비해 환율이 하락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상저하고의 실적을 보였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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