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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발행어음 증선위 통과

기사입력 : 2018년05월23일 16:03

최종수정 : 2018년05월23일 16:03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NH투자증권이 사실상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한 두번째 초대형IB(투자은행)로 거듭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된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안건이 처리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NH투자증권 안건이 증선위를 통과했다”고 확인했다.

오는 30일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치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2번째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일찌감치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이 2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석헌 금감원장도 지난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8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에 대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 <사진=NH투자증권>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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