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7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깨끗한나라와 보락 등이 LG그룹의 경영승계 작업과 관련주로 인식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구본부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LG가의 경영 후계 구도가 안착됐다는 평가가 나온 영향이다.
깨끗한 나라는 구본능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희성전자가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보락은 구광모 상무의 장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깨끗한나라 우선주, 계양전기 우선주, 신풍제약 우선주, JW중외제약 우선주, 성신양회 우선주 등 유통물량이 적은 우선주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한컴유니맥스, 와이오엠, 국일제지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