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대웅제약의 생산설비 관련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하반기 나보타 미국 허가 가시성이 고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17일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언론에 나보타 생산설비에 대한 cGMP 승인이 보도됐다. 지난 1월 주가 급락 원인이었던 Form483 지적 항목 10가지는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산설비 관련 이슈가 시장의 우려였음에 따라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지난 15일 FDA에서 허가 보류 CRL 통지를 받았지만 생산설비 등 주요 이슈를 해결한 상황에서 이번 통지 사유는 마이너한 이슈로 추정한다"며 "오히려 CRL통지로 인한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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