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반포현대, 재건축부담금 내려면 일반분양 물량 모두 헌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분분양 아파트로 '물납'하면 10억원 아파트 열 채 내야
강남 소규모 재건축 '비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이 서초구청이 통지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부담금)을 내려면 일반분양으로 나올 아파트를 모두 '물납'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이익 부담금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이 적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포현대와 같이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소규모 재건축 사업장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재건축 부담금 예정금액이 통보된 서초구 반포현대 재건축조합이 부담금 108억원을 내려면 일반분양으로 예정된 12가구를 모두 정부에 무상 제공해야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을 낼 때 현금 대신에 재건축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납부하는 '물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에 따른 개발 부담금은 이익 실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납부해야한다. 이에 따라 일반분양을 하기 위해 마련한 아파트를 물납하는 조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반포현대 아파트와 같이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아파트에서 물납을 선택한다면 사실상 일반분양을 포기해야 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 아파트 전경 <사진=이윤청 기자>

서초구청이 지난 15일 반포현대 조합에 통보한 예산 부담금은 조합원 1인당 1억3569만원. 반포현대 조합원은 80명으로 총 부담금은 대략 108억원이다. 

새로 짓는 반포현대 아파트는 총 108가구로 이중 16가구가 임대아파트다. 조합원 중 현금청산자가 한명도 없다면 일반분양으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은 최대 12가구다. 

부동산시장 변동이 크지 않아 서초구청이 통보한 부담금이 재건축 종료시점까지 변동이 없다면 조합은 108억원 어치의 아파트를 내놓으면 된다. 

지난 2016년 반포현대와 맞닿아 있는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는 한 채당 10억원을 넘었다. 전용 59㎡ 분양가는 9억3000만~10억6600만원, 전용 84㎡가 12억7700만~14억9400만원이다. 

이 단지 분양가를 감안하면 반포현대 조합이 물납을 하면 일반분양 12가구 중 최소한 전용 59㎡형 아파트 10채를 내놓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실상 일반분양 물량이 남아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기존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이 150~200% 사이인 중층(10~15층) 재건축 단지는 일반분양물량을 모두 국가에 '헌납'해야 한다는 가정도 나오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선분양제도에서 물납을 하려면 분양 전에 결정을 해야하는데 최종 부담금은 준공시점에 통보돼 정확한 부담금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조합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물납 주택은 국민주거안정과 주택시장에 안정에 기여하도록 운영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장기전세주택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