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 계열 건설사 ㈜삼호가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문래'가 평균 3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분양에 4236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경쟁률은 평균 31.61대 1을 기록했다.
서울 영등포구 'e편한세상 문래'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 <사진=위드피알> |
주택형별로는 전용 84㎡가 가장 높은 111.78대 1을 기록했다. 9가구 모집에 청약자 1006명이 몰린 것이다. 이어 ▲59A㎡ 27.48대 1 ▲59B㎡ 24.14대 1 ▲59C㎡ 23.1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e편한세상 문래 분양 관계자는 "입지, 평면,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더해져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영등포구 일대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다. 총 263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29가구다.
'e편한세상 문래'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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