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랍연맹(Arab League)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이집트 국영 통신사 MENA를 인용해 보도했다.

MENA는 아랍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소식통은 "이번 회담은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고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미국의 불법적인 결정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및 개관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인 시위자 62명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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