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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전세임대 2100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8년05월09일 09:26

최종수정 : 2018년05월09일 09:2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2100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 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다. 올해 공급물량은 총 7000가구다.

이번 공급물량은 현재 수시접수 중인 수급자, 한부모가족와 같은 청년 전세임대 1·2순위자와 별도로 3순위자에게 단독으로 공급한다.

자격요건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4인 기준 월 584만6903원)인 자로서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을 졸업(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가능 금액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이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2~3% 이자를 부담한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오는 14~18일 LH청약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마감일로부터 2개월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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