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시작으로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호텔 공사장 영상 등 한진일가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한진그룹 일가가 명품과 가구 등을 해외에서 관세를 내지 않고 들여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의 로고 뒤로 '해외 직구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문구의 아이러니한 광고판이 걸려 있다. 2018.05.08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