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100분 토론’에 여야 대표 논객이 출동해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평한다.
9일 밤 0시 5분 방송될 예정인 MBC ‘100분 토론’(진행 윤도한 논설위원)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야 정당 논객 5명이 출연해서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꽉 막혀 있는 정국 해법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지난해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오는 10일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최근 남북관계 개선 등의 효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80% 안팎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법률과 예산으로 뒷받침해야 할 국회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일명 ‘드루킹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추경안 처리도 난항인 데다 대통령 핵심 공약인 일자리 예산과 각종 민생법안도 처리도 진통을 겪고 있다.
'100분 토론'에서는 정국의 해법을 모색하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 정당의 전략을 분석하고 논의해보기 위해 여야 각 정당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참석해 치열한 논쟁을 펼친다.
MBC ‘100분 토론’은 8일에서 9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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