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배영수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한화 이글스의 배영수(37)는 4월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나종덕의 헬멧을 맞춰 시즌 3번째 퇴장 불명예를 썼다.
배영수가 시즌 3번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사진= 뉴시스> |
5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배영수가 던진 직구는 번트 자세를 취한 나종덕의 헬멧 창으로 날아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헤드샷 퇴장에 대한 어필을 했고 심판 합의 끝에 퇴장으로 결론 났다. 이날 배영수의 68번째 투구였다. 한화는 마운드에 이태양을 올렸다.
이번 헤드샷 퇴장은 3월29일 마산 NC전에서 손시헌을 맞힌 김민우(한화), 4월3일 문학 SK전에서 서동욱을 맞힌 박종훈(SK)이 헤드샷 퇴장에 이은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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