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변화에 나설 때까지 국제사회의 제재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북한의 행동이 실질적으로 변할 때까지 대북 압박과 제재가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위기를 협상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중대한 첫 걸음”이라고 역설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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