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미국채 3%] 글로벌 유동성 바이차이나 대열로 꾸역꾸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미국 채권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일부 자금이 미국에서 이탈, 중국과 같은 신흥국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5일 중국 매체 및 기관 전문가들은 이런 관측과 함께 중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 자본이 앞으로 채권 투자 확대는 물론 주식 등 주요 위안화 보유 자산을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늘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금리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미국과 달리 중국의 경우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연초 이후 부단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4%에서 현재 3.5% 부근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자본시장으로 외자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올해 1분기 외국 자본의 중국 내 위안화 채권 보유 규모는 1621억7600만 위안이나 증가했다.

초상증권은 보고서에서 위안화가 계단식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가 위안화 채권에 대한 고수익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보고서는 특히 지난 2월부터 외국자본이 중국 채권 시장의 주력 투자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채권시장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말 0.88%에서 5.85%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런 외국 자금이 중국 채권수익률을 끌어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25일 10년물 미 국채금리 3% 돌파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고수하면서 앞으로도 달러채 가격이 하락할 여지가 크다”며 “이런 상황이 글로벌 자금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에서 일부 유동자금이 흘러나와 신흥시장, 특히 중국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보통은 신흥국에서 미국으로,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옮겨가지만, 기업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등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미국 채권 보유 비중을 줄이고 중국 등 신흥국 채권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는 중국 A주 시장에도 유동성 수혜를 안겨줄 것으로 A주 투자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중국 증시는 4월 12일을 기점으로 상당 정도 조정을 받았다. 바닥 심리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A주 MSCI 본격 편입이 6월로 다가오면서 외국 투자자들은 저점 매수 타이밍을 가늠하고 있다. 2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나 오른 것은 ‘바이차이나(외자 위안화 자산 매입)’의 단적인 신호라는 분석이다.

통계에 따르면 후구통(외국인의 상하이종목 투자)과 선구통(외국인의 선전종목 투자)을 통한 외자의 A주 보유량은 23일 현재 증시 조정이 시작된 지난 12일보다 3.14% 늘어났다. 외국인들은 철강,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건자재, 컴퓨터, 은행,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자금의 중국 증시 진입은 특히 최근 중국 당국이 표방하고 나선 금융분야 확대 개방 정책에 의해 한층 고무되고 있다. 금융 개방 확대는 중국 경제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외자 유인책이 되고 있다.  

외국 자본의 위안화 자산에 대한 선호는 A 증시에 버팀목이 되는 한편 위안화의 강세 안정을 뒷받침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안화 가치는 중국경제가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7년 12월 이후 달러 인덱스가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24일 역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3위안대를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자료: 인베스팅닷컴)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