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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프로야구 3위 점프... 박용택 결승타·이동현 첫승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22:06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22:0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3위로 뛰어 올랐다.

프로야구 구단 LG는 4월24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에서 8-2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가 박용택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프로야구 3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 뉴시스>

이로써 LG는 14승12패로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하지 않은 KIA(12승11패, 광주 한화전)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4연승을 마감, 13승14패(5위)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박용택이었다. 그는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를 작성했다.

손주영은 선발 데뷔전서 4.1이닝동안 4피안타 5볼넷 1실점을 기록했으나 5회를 채우지 못해 다음 기회에 첫승을 기약했다. 4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동현이 1.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획득했다.

LG는 1회말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넥센은 2회초 김혜성의 내야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느 못했다. 양팀 모두 병살타에 허덕였다. 넥센은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 연속, LG도 5회와 6회 병살타로 공격을 마감했다.

하지만 LG는 7회말 이형종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와 폭투로 엮은 1사 2,3루 상황서 박용택의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여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채은성의 3점 홈런, 유강남의 투런 홈런 등으로 7득점,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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