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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이슈] '댓글조작 실태' 공개한 바른미래당..."네이버·다음, 댓글서비스 손 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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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주 대변인 “특검 설문투표에 조작세력 개입”
여권에 선전포고 "文 지지세력, 여론조작 멈춰야"
안철수 후보 "네이버·다음, 댓글·뉴스장사 없애라”"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바른미래당은 23일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터넷 상에서 여론조작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업자들이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여당이 야권의 특별검사 도입을 하루빨리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댓글조작과 조직적인 여론조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형태로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여당과 그 지지세력은 여론조작 행위를 즉각 멈추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바른미래당을 향한 여론조작 실태를 소개했다.

권 대변인은 “‘여론조작 게이트’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금요일 관련 투표 공간을 만들었으나 투표가 시작된 당일부터 정부·여당 지지세력으로 보이는 이들에 의해 이른바 ‘좌표’가 찍히자마자 접속자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며 “1시간 만에 2000개에 이르는 ‘조작 투표’가 이뤄져 더 이상 건강한 민심 수렴 기능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바른미래당 제공>

◆ 순식간에 온라인 점령한 댓글부대..."10분 만에 뒤집음","댓글로 혼내주세요"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정부·여당 지지자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이날 트위터에 ‘트친님들 1분만 시간 내서 여기(바른미래당 홈페이지) 투표 좀 해주세요. 저도 방금 했는데 얘네 결과 나오면 또 XX떨테니 투표 좀 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친여권 성향으로 추정되는 다수 네티즌이 트위터에 “10분 만에 뒤집음”, “여기 가서 투표 좀 합시다”, “투표만 하지 마시고 댓글로 혼내 주세요” 등 특검 반대표를 유도하는 글이 올라왔다.

권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의 홈페이지가 공식적으로 오픈한 첫날이었음에도, 불과 몇 시간 만에 좌표가 찍혀 공격당하는 상황"이라며 "드루킹과 같은 조직적 댓글조작, 여론조작이 평소에 얼마나 활발하게, 또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준다"고 지적했다.

◆ 미래당 "문 대통령 지지세력 중심으로 조직적인 댓글 공격 이뤄졌다"

바른미래당은 결국 설문투표 시작 약 9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설문 조사를 중단했다. 이때까지 찬반 응답 결과는 특검 도입 반대가 2162명(91.3%), 찬성은 206명(8.6%)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은 또 지난해 12월 26일 한 방송에서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이니(문재인 대통령 애칭) 특별전’으로 홈쇼핑 방송 형태로 다룬 데 대해 비판 논평을 내자 문 대통령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댓글 공격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언론사를 통한 기사가 아닌 정당에서 발표하는 논평 보도자료에는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음에도, 해당 자료에는 좌표가 찍히고서 순식간에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라며 "당시 바른정당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세력이 좌표를 찍어 '바른정당 듣보잡 대변인의 뻘소리에 대한 댓글응징!!', '새벽이라 쉽지 않겠지만 바른당쯤이야'라며 조직적 댓글작업을 펼친 정황을 포착했다"고 했다.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을 수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 대변인은 "청와대와 민주당이 그 풀뿌리부터 민의를 조작하는 세력임을 인정할 수 없다면 더 늦기 전에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에 나서주기 바란다"라며 "계속되는 거짓과 꼬리 자르기로 의혹을 덮으려 한다면 오는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발표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앞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가 포털에서 댓글을 없애는 방안과 더 나아가 포털에서 뉴스 장사를 없애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안국동 선거 캠프에서 “지지난 대선에서 국가정보원, 지난 대선에서 드루킹에 의해 댓글이 여론조작에 이용되어 왔다”며 “이 범죄행위를 막을 수 없다면 댓글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등을 세워 운영한 컴퓨터 백신 전문가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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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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