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도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안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가 들어선다. 연면적만 16만5340㎡에 달하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다.
용인 서천지구 ′기흥 테라타워′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
층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차량으로 화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으로 최대 2.5톤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사 앞까지 차량이 이동해 화물 운송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지상 1층의 경우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용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이 수월하다.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주변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바로 인접해 두 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지난 3월 29일자로 기본계획이 고시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기흥 IC와 기흥동탄 IC, 흥덕 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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