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의전당,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하다…온가족 봄나들이에 제격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10:50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10:50

<사진=예술의전당>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이 따뜻한 봄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다채로운 '봄나들이' 행사로 상춘객 유혹에 나선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특별 문화예술행사들을 두 달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6일까지 '국민아버지' 최불암의 연극 복귀작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가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일환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사진=예술의전당>

29일 오전 10시에는 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붓글씨 한마당'이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30주년 인문학특강'이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

5월 5일에는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어린이날 콘서트-Spring! Spring!'이 사전 신청을 받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관람 신청 오픈과 동시에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5월 5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SAC FESTA-클래식 버스킹' 공연이 계단 광장에서 펼쳐진다. 푸드트럭도 함께 문을 열어 눈과 입이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사진=예술의전당>

5월 12일과 19일 오후 5시에는 '2018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가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세계음악분수'가 11월 11일까지 하루에 3차례 운영되며 관람객뿐 아니라 나들이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 6일까지 매월 1, 3주 토요일에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도 개최되며, 5월에는 어린이연극 '달래이야기'와 '봉장취'가 상영된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봄의 정취를 도심에서 즐기면서 문화와 예술의 매력도 덤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봄나들이로 예술의전당을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hsj121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