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진수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는 세월호를 참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는 아침부터 4주기를 맞이한 세월호를 참관하기 위해 전국에서 온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목포신항 북문에서 간단한 신분증 검사를 받고 입장해 현재 직립 작업이 진행 중인 세월호를 멀리서나마 지켜보며 그날의 아픔을 다시금 기억하고 두 손을 모아 희생자를 넋을 기렸다.
한편 이날 일반 추모객들에게 참관이 허용된 가운데 세월호 유족들 또한 일반 추모객들과는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직립 작업중인 세월호를 참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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