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캐논이 신진 작가 발굴에 나선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018 신세기 사진 공모전(New Cosmos of Photography 2018)"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기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캐논이 주최하는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1991년 시작했으며, 올해로 41회 째를 맞았다.
공모전은 국적과 나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도 제한이 없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6월6일까지 신세기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한 후, 6월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7월 중 응모작 가운데 우수상(7명)과 가작(14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올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8 신세기 도쿄 사진전'에 전시되며, 전시 기간 내 우수작 중 하나를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해 '그랑프리'를 수여한다.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약 1천만 원 상당의(100만 엔)의 상금과 작품 활동을 위한 캐논 제품이 지원되며, '2019 신세기 사진전'에서 단독 전시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및 가작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체 수상작은 '2018 신세기 도쿄 사진전'과 사진집, 신세기 사진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8 신세기 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