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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자유무역 호소로 미국 압박할 듯. 2018 보아오포럼 5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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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참관인사 등록 및 전야제 행사로 8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보아오포럼이 시작된 가운데, 10일 예정된 시진핑 국가주석의 기조연설 메시지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방 혁신의 아시아, 번영 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1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보아오포럼은 시진핑 주석의 집권 2기의 첫 외교무대라는 점과 중미 무역전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보아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3년만으로 이번이 네번째다. 

2018년 보아오포럼 <캡쳐=보아오포럼 홈페이지>

◆ 특별한 시기와 시점, 개혁개방 40주년과 미중 통상마찰 맞물려

올해 보아오포럼은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19대 전인대 첫해와 시진핑 주석 집권 2기가 시작되는 해에 열린다는 점에서 중국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 양회를 통해 권력강화에 성공한 시 주석이 집권 2기 첫 외교무대인 보아오포럼에서 전 세계에 강한 중국을 향한 중요한 메시지를 던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통상마찰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번 시 주석의 개막 연설이 향후 양국 무역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5년 시진핑 주석은 보아오포럼에서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설파하며, 중국이 운명공동체 건설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3년 만에 보아오포럼을 찾는 시 주석은 올해 주제의 키워드인 '개방 혁신의 아시아, 번영 발전의 세계'에 맞춰 미국의 보호주의를 압박하고, 자유무역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해 중국의 개혁 심화와 대외개방 의지를 더욱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개방과 개혁, 올해 보아오포럼의 핵심 키워드

올해 보아오포럼의 핵심 키워드는 '개방'과 '혁신'으로 꼽을 수 있다.

'개방과 혁신'의 기치아래 첨단 제조업과 신흥산업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한 중국이 주도적으로 아시아 각국의 협력과 경제일체화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마오춘(何茂春) 칭화대학 경제외교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은 개방과 혁신을 위한 많은 정책을 실시해왔다. 이번 보아오포럼은 과학 혁신을 매개로 아시아 각국이 교류와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주임은 "반 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가 고개 드는 상황에서, 아시아와 세계는 개방과 협력이 더욱 절실해졌다. 여기에 중국이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 보아보 포럼 현장 <사진=신화사>

◆ 누가 참석하나  등급

올해 보아오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와 최고 등급으로 진행된다. 세계 63개국에서 초청을 받은 20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와 고위 관료,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국제기구의 책임자들이 보아오포럼을 찾는다.

또한 세계 500대 기업 중 100여 개 기업이 대표단을 파견했고,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의 총수와 CEO들도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아오포럼을 취재할 기자도 지난해의 두 배 규모인 2100명에 달한다.

◆ 중국이 창출할 ‘기회’ 전 세계에 홍보

올해 보아오포럼에서는 크게 '글로벌화와 일대일로', '개방의 아시아', '혁신','개혁의 재출발'이라는 4개의 주제로 60여 차례의 토론이 진행된다.또한 광둥-홍콩-마카오 연계개발, 슝안(雄安)신구건설, 생태문명 건설 등 주제토론 열린다.

보아오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저명 인사와 전문가, 고위 관료들이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핵심으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

왕쥔(王軍) 중국국제교류센터 학술위원회 위원은 "올해 보아오포럼의 다양한 주제는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세계 각국이 중국의 경제발전에 함께하고, 중국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를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시진핑의 비전 ‘인류 운명공동체’ 심화

중국 전문가들은 올해 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이 인류 운명공동체 비전을 한층 심화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미래를 개척에 중국의 역할과 입장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시위(楊希雨) 보아오포럼연구원 부원장은 "현재 세계는 발전 패러다임의 큰 변혁, 대 조정의 시기에 놓여있다. 인류 운명공동체의 비전은 국제 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과의 통상 마찰 등 다양한 국제적 현안에 직면해 시 주석이 제창한 인류 공동운명체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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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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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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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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