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독일 북부 뮌스터에서 7일(현지시간) 벤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한 남성이 벤을 몰고 식당의 테라스로 돌진했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30여 명이 다쳤다. 경찰은 총으로 자살했다고 설명했다.
뮌스터 경찰 대변인은 "현시점에서 이번 사건의 동기를 알 수는 없지만 자살한 한 남성이 오늘 대규모 인파를 향해 벤을 몰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 발생 지역을 통제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독일 뮌스터에서 7일 오후(현지시간) 벤 한 대가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